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 다름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 이하 공단)은 28일 2년 4개월간의 건립기간을 끝내고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개관식을 개최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28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로 다름을 아름답다고 여길 수 있도록 우리 공단에서도 안전한 시설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관식은 이춘희 세종시장, 이태환 세종시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윤희 부의장, 서금택, 손현옥, 유철규, 이영세, 이재현, 차성호 세종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현판식 제막,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는 수영장(1층), 다목적 체육관(2층), 체력단련장 및 다목적실(3층)을 두는 등 연면적 4,946㎡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모든 시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데 문제없도록 설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