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필하모닉 사회적협동조합과 엠엔아이가 공동 주최한 ‘2021 제2회 뉴 아티스트 전국 음악콩쿠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JH arts corp와 라이온스클럽 리더스 8기가 후원한 이번 콩쿠르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진행됐다.
뉴 아티스트 전국 음악콩쿠르는 전국 우수 음악인재 발굴을 통해 글로벌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총 100여 명의 인재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지난해 열린 1회 대회와 달리 성악부문을 새로 개설해 분야를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심사위원단은 공정한 심사 끝에 현악-피아노-성악 부문 각 1명의 대상자를 선발했다.
현악부문 명주은(성덕중학교-바이올린), 피아노부문 탁성은(샘모루초등학교), 성악부문 이현승(충남대) 등 3명이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
각 부분별 대상 수상자 3인은 오는 12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열리는 ‘New Artists Concert’를 통해 대중 앞에 서게된다.
이후 2022년에는 카라간다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의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카라간다심포니오케스트라 박윤환 지휘자는 “대회에 참가한 경연자들 모두 원하는 음악가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대회 운영진은 대전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며, 경연시간을 분리해 참가자들 간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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