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남 태안군에서 차량 화재가 잇달아 발생했다.
먼저 오전 9시 14분경 태안읍 남문리 한 빌라 주차장에서 나오던 지프 그랜드체로키 차량이 불이나 반소 됐다.
불은 차량 엔진 부위를 태워 소방서 추산 5,28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과전류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이어 오전 11시경에는 태안읍 평천리 한 공터에서 현대 아반떼 차량이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3,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원인은 엔진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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