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임종억 당진시의회 부의장, “시민들의 대변자로 최선”
〔인터뷰〕임종억 당진시의회 부의장, “시민들의 대변자로 최선”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9.05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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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억 당진시의회 부의장(석문, 고대, 대호지, 정미면)은 충청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남은 임기 동안 도비도 여객선터미널 신축 사업과 장고항 수산물유통센터 리모델링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임종억 당진시의회 부의장(석문, 고대, 대호지, 정미면)

그러면서 “농어촌 분야 발전에 앞장설 뿐만아니라, 석문국가산단에 우수 기업이 입주 할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화력발전소 내 저탄시설 옥내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하여 비산먼지 차단을 통한 쾌적한 대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석문 삼봉 소방도로 L134m, B8m를 추석전 보상 위한 감정평가 후 보상을 실시 할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시민들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의정활동에 주력 하겠다”는 임종억 부의장과 일문일답이다.

Q. 3년동안 성과를 꼽는다면?

쉴 새 없이 달려온 지난 3년 동안 부족함이 많았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당초 공약사항 90% 달성이 가능하였습니다.

석문면의 주민숙원사업인 통정지구 지구단위 계획을 확정 시켰고, 대호지면 양수장설치를 위한 사업비 확보를 통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여건 조성과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도비도 여객선터미널 신축 사업과 장고항 수산물유통센터 리모델링 사업등이 본격 추진되면서 도비도와 장고항의 관광인프라가 구축되고 있어 기쁨니다.

당진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안 대표 발의 하여 당진 화력발전소 내에 위치한 옥외저탄장을 옥내화 하도록 협의 함으로써 발전소의 주변 마을 등 석문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Q. 그동안 보람된일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과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을 받아 보람을 느낍니다.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은 전국 광역·기초 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주민행복정책 입안 ▲주민복지 증대 및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장려에 기여한 의원을 1차 통계평가, 2차 정량평가, 3차 적격성평가에 의해 선정되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은 안정적인 영농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양수장 설치예산 확보와 주민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한 지역의 농로포장 및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과 농경지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한 용배수로 정비 사업 등 농업기반시설을 위한 예산확보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농어민들의 고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당진시의 농어업 발전과 농어민들의 안정적인 영농여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도비도 여객선터미널 조성사업은?

당진시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연간 6만명이상의 여객선 이용객들의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여객선 터미널 신축 사업입니다.

총 15억원(매립 10억원, 터미널 신축 5억원)을 투입하여 도비도 선착장 옆 200여평의 공유수면을 매립하여 내년까지 조성 할 계획입니다.

봄·여름·가을이면 찾아오는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과 바지락을 캐러 오거나 바다와 일몰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히 이용 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도비도가 옛날 명성대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인근에 난지도와 왜목마을, 장고항 어항과 함께 개발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당진시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시민들께서도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치고 많은 상처와 고통이 회복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부가 새로운 방역체계를 도입해 치명률을 낮춰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준비하는 '위드(with) 코로나' 전환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목표로 삼은 추석 연휴가 끝난 시점부터 위드 코로나 방역체계를 전환하기 위해서는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추석명절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고, 백신 접종률도 높여 좀 더 효율적인 방역체계로 전환하도록 의회에서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다가오는 추석에도 주변의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며, 서로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추석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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