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직원 3명 코로나 확진...6일 임시 휴업
대전신세계 직원 3명 코로나 확진...6일 임시 휴업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9.05 2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층 카페 직원 이어 동료 2명 추가 확진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신세계.
대전신세계 아트앤 사이언스(Art&Science)

대전신세계 아트앤 사이언스(Art&Science)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백화점은 6일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5일 대전신세계에 따르면 5층 카페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전날 최초 확진된 데 이어 이날 같은 매장에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장 먼저 확진된 직원은 지난 1일 오후까지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2일부터 3일까지 휴무였던 이 직원은 3일 발열·몸살 기운으로 병원에 방문, 4일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 판정 됐다.

이후 확진된 동료 직원들은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 측은 6일 백화점 전체 매장에 대한 임시휴업과 전체 방역을 실시하고, 3000여 명의 전 직원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신세계는 "이번 확진자 발생과 별도로 주 3회의 특별소독을 포함해 매일 전관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당국과의 긴밀한 협조하에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방역활동 및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