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앙로 지하상가 연결 앞 우회도로 착공
대전시, 중앙로 지하상가 연결 앞 우회도로 착공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1.09.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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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는 오는 11월부터 시행하는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공사를 앞두고 공시기간동안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말부터 임시우회도로 설치 공사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하상 임시도로 2개 노선을 대전천을 중심으로 양측에 각각 1개 노선씩 설치하여 일방통행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천 동측 하상의 우회 임시도로 구간은 선화교 ~ 목척교 ~ 중앙시장이며, 대전천 서측은 중교 ~ 목척교 ~ 은행1구역까지다.

지하상가 연결공사는 현재 대전천 하상 하부에 지하상가 연결통로인 BOX 구조물 약 45m를 설치한 상태다.

기존의 신‧구 지하상가 연결을 위한 지하통로 구조물 설치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대전천 동로와 서로의 굴착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하굴착 및 가시설 설치 공사가 이루어지는 기간은 불가피하게 목척교 대전천 동로와 서로의 교통을 통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시가 계획하고 있는 임시 교통통제 기간은 약 6개월이며, 통제 구간은 목척교 일원 2개소로 대전천을 중심으로 우리은행 앞(대전천 동로)과 대우당약국 앞(대전천 서로)이다.

이성규 건설관리본부장은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리며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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