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일대 신축 공사현장에서 억대의 구리 전선을 절도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2018년부터 약 2년간 28회에 걸쳐 전선 17톤(1억 8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중부서 강력4팀은 지난 7월부터 2달동안 A씨를 추적했다.
A씨는 절도품을 팔아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품 일부인 500㎏는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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