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보람복지센터 입주
세종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보람복지센터 입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9.15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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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세종시청

세종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권재환)이 15일 보람종합복지센터 1층에 입주했다.

세종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학대 예방과 피해장애인의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해 지난 2017년 12월 22일 설립했다.

주요사업은 ▲장애인 학대 신고접수 ▲학대사건 현장조사·응급보호 ▲피해장애인·가족·학대행위자 상담·사후관리 ▲피해장애인 보호·피해회복 ▲장애인학대 예방 교육·홍보 ▲장애인 차별·인권침해 상담·교육 등이다.

시에 따르면 세종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설립 이후 2021년 8월까지 관내 학대사건은 총 398건이 접수됐으며, 사건 관련 피해자 지원 198건, 상담 1,031건, 응급보호 사례 12건이 지원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 차별 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를 개정으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설치·운영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영옥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권익옹기관이 장애인학대로부터 장애인 보호뿐만 아니라 장애인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를 확대해 지역 내 장애인권을 보호하는 중추적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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