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회보좌관에 지역현안 예산 당부
대전시, 국회보좌관에 지역현안 예산 당부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1.09.15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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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대전시청

대전시는 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이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 보좌관들에게 대전시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2022년도 정부예산 편성상황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실장은 정부예산안에 대전시 주요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미 반영된 사업과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비가 꼭 확보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사업 ▲대청호 추동 제2 취수탑 및 도수터널 건설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사업과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 사업으로 지난 8월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사업이 정부예산에 포함되도록 온힘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했다.

또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국단위 위령시설 조성 사업(증액) ▲대전의료원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 ▲원도심 스마트 모델거리 및 체험관 조성 ▲수직형 스마트팜 모델시범사업 구축 사업 등도 증액 및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은 “정부예산안에 미 반영된 사업은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오는 12월 2일 국회에서 심의·의결되는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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