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타 지역 관심 '한 몸에'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타 지역 관심 '한 몸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9.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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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과 운영 중인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이 시민 평생교육을 대표할 독자적브랜드로 성장하면서 타 지방자치단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집현전에 방문한 고양시 평생교육과
세종시민대학인 집현전에 방문한 고양시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은 세종시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평생교육 전문가, 시민 등 의견 수렴을 거쳐 탄생한 세종시 평생교육 대표 브랜드다.

현재 시민자치학, 정책학, 인문학, 실용학, 연합교양대학, 학부모 대학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개강 이후 수강 열기도 점차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충남, 충북, 인천 등 지자체에서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자 견학 등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은 경기 고양시에서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본따르기 위해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을 방문하기도 했다.

당시 고양시에서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에 대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한 권역별 학당, 대학의 인적자원·공간을 활용한 대학연계 학당, 관내 평생교육기관과 연계한 기관연계 학당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평생교육 시스템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도시의 산재 되어 있는 평생교육을 명예학위시스템으로 통합·운영하는 선진 사례”라고 덧붙였다.

박영송 원장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은 시민 스스로 학습하고 변화를 주도하며 새 가치와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전문·실용성을 심화한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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