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추석연휴엔 AI가 지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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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9.16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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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홀몸노인 87가구에 스마트홈(인공지능 돌봄) 사업 추진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의 고독감 해소와 위급상황 신속 대응을 위해 홀몸노인 87가구에 AI 스피커를 활용한 스마트홈(인공지능 돌봄)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홈 AI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스마트홈 AI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스마트홈(인공지능 돌봄)은 초고령사회 진입 등 사회적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덕구형 동네돌봄’사업의 일환으로, AI(인공지능) 스피커를 이용한 긴급SOS 서비스, 치매 예방을 위한 정서케어, 음악감상, 감성대화 등을 제공한다.

구는 특히 인공지능 돌봄이 추석명절에 혼자 지내는 노인이 느끼게 될 외로움을 덜고 가족 공백을 메워 고독감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디지털 뉴딜시대를 맞아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구 특성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개발해 어르신이 자택과 지역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노인가구의 복지보건의료주거 환경을 통합 케어하기 위해 대전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 ‘대덕구형 동네돌봄’으로 ‘2021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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