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해밀동‧반곡동 주민센터 개청
세종시, 해밀동‧반곡동 주민센터 개청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9.16 2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밀동 9월 28일 업무 개시… 반곡동 10월말 개청 예정
행정동 12개로 늘어, 신설동 행정ㆍ문화ㆍ복지 서비스 강화

이춘희 세종시장은 16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세종시 6-4생활권 해밀동과 4-1생활권 반곡동 복컴이 차례로 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 브리핑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온라인 브리핑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그러면서 "시는 해밀동‧반곡동 주민센터 개청을 계기로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1월에 입주하는 집현동 6개 단지, 3,574세대까지 관할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 개청을 꼼꼼하게 준비하여 시민 여러분에게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밀동 주민센터는 9월 28일부터 업무를 개시하고, 10월 1일 개청식을 갖게 되며,  반곡동 주민센터는 10월말 개청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하고 있다.

지난 7월 조례를 개정하여 행정동인 해밀동과 반곡동의 신설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순차적으로 주민센터를 개청하여 주민들의 행정‧복지‧문화 수요에 대처하고 있다.

해밀동 주민센터 조감도

해밀동은 2020년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하여 현재 3,082세대 8,471명이 거주하고 있고, 그동안 도담동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지난 6월말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조례를 개정하여 행정동인 해밀동을 신설하고, 내부 시설을 보강한 후 주민센터를 개청하게 되었다.

개청식은 10월 1일 오후 2시, 주민센터 앞에서 개최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간소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반곡동 주민센터 조감도

반곡동은, 2017년 10월에 첫 입주가 시작된 이후, 현재 4,938세대 1만2,721명이 거주하고 있다.

그동안 반곡동은 소담동에서 관할하였으나, 조례개정으로 행정동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7월말 복컴이 준공됨에 따라, 10월말 개청을 목표로 내부 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반곡동 주민센터가 개청되면, 반곡동과 집현동, 합강동을 포함하여 11.5㎢, 37통 219반을 관할하게 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