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동체 활성화 및 주거안전 지원사업 41개 선정
대전시, 공동체 활성화 및 주거안전 지원사업 41개 선정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1.10.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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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행복한 공동체 아파트, 아이들이 안전한 도로’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체 활성화 및 주거안전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41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청사 전경

공동체 활성화 시설 분야에 선정된 14개 단지에는 최대 2100만 원이 지원되며,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분야에 선정된 8개 단지에는 각 250만 원, 단지내 교통안전시설 지원 분야 19개 단지에는 최대 91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총 지원규모는 3억 7000만 원이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장기간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공동체 활동이 시작되고 입주민간 교류가 활발해지면 그동안 소통 부재로 쌓였던 아파트의 묵은 갈등과 분쟁들이 많은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공동주택 내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이 다양한 공동주택의 갈등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공동주택 단지내 보행환경도 안전하게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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