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용보증재단,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보증공급 5조원 지원'
대전신용보증재단,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보증공급 5조원 지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10.14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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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4월 설립이래, 24년간 196,902업체 및 5조원의 보증공급 지원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3일 기준으로 2021년도 총 8,498억 원(34,913건)의 보증을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며, 연간 목표인 8,260억 원을 조기 달성함과 동시에 설립 24년 만에 총보증공급 누계 5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4조 원을 돌파한 이후 약 1년여 만이다.

대전신용보증재단,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보증공급 5조원 돌파 기념
대전신용보증재단,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보증공급 5조원 돌파 기념

코로나19 발생으로 2020년도 사상 최대인 9,308억 원의 보증을 공급한데 이어, 올해에도 매출급감·영업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한 결과이다.

특히, 올해에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정기간동안 이자 및 보증료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는 특례보증을 공급하는 등 정책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했으며 남은 2021년도 하반기에도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전신용보증재단의 보증공급 확대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제2기 로컬리더기업 모집,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 지속가능성장위원회 회의 개최, 소상공인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주최 등 보증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경영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대전신용보증재단 정상봉 이사장은 “이번 신용보증공급 5조원 돌파는 재단 임직원 모두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버팀목이 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경기악화 및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공적 금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신용보증재단의 자금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사업장 주소지 기준 각 지점에 방문 또는 원스톱 보증 협약이 체결된 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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