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전동면에 위치한 동림권역 ‘아람달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어촌인성학교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전국 2위 우수마을에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농어촌인성학교는 농어촌 마을·권역에 구축된 현장체험 학습시설, 교육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청소년 인성교육과 마을권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간 협력으로 2013년부터 전국에 118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아람달마을은 지난 2018년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 받아 유무형의 농촌자원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생명존중의 인성교육을 추구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아람달마을은 ‘생기충전 힐링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과 우리밀 푸드체험, 홍보컨텐츠 개발 운영, 외국인유학생 문화체험 팸 투어 운영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신문호 시 로컬푸드과장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세종의 특성과 위드코로나에 발 맞추어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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