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유성 국화전시회 성과분석 보고회 개최
제12회 유성 국화전시회 성과분석 보고회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11.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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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 전시를 통해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 선사하며 높은 평가 받아
한밭대학교 공공디자인 작품 및 기업․공공기관 참여 국화 특화정원을 선보여
전시회 경쟁력 높이기 위해 유성특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노력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가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12회 유성국화전시회 부문별 평가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성과분석 보고회를 개최했다.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12회 유성국화전시회 성과분석 보고회가 개최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회의 주재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12회 유성국화전시회 성과분석 보고회가 개최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회의 주재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청문화관광연구소 이희성 대표가 전시회 기간 중 시행한 방문객 설문조사와 주변 상권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국화전시회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국화가 전하는 안녕’이라는 주제로 11개동에 13개 곳에 분산 전시한 만큼 지친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한밭대학교 학생들이 아트체험 부스를 직접 디자인하고 설치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작품 5개와 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국화 특화정원 8개는 공적 기부를 통한 사회가치 실현을 위한 모델로 정립했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화전시회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어졌다.

내년도 제13회 유성국화전시회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행사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만큼 전 세계가 같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 온천과 과학기술 등 유성특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 국악&재즈의 만남 크로스오버 공연 구성 ▲ 온라인 및 SNS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전략 등 유성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또 안전함도 지키기 위해 집 주변에서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개최하게 됐다”며, “올해의 성과분석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에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국화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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