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고령자복지주택 건립 업무협약 체결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세대공감 행복주택 및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서울특별시 힐튼호텔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2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쌍용1동 노외공영주차장 부지에 들어설 ‘세대공감 행복주택·행정복지센터’는 공공임대주택과 복지시설, 행정복지센터가 복합돼 ‘주거-복지-행정’의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시설이다.
시설에는 고령자를 위한 복지주택 50호와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 50호, 총 100호의 임대주택이 건물 상층부에 배치되고, 저층부에는 복지시설과 행정복지센터가 들어선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행정적 지원, 행정복지센터 설계, 복지시설의 운영·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LH는 설계 및 건설, 하자처리 및 공공임대주택의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분담해 수행한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이번 공공임대주택-행정복지센터 복합사업을 통해 이름처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천안시와 LH와의 긴밀한 상호 협조를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고 앞으로도 주거약자인 고령층과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