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해 1일 세종시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ZOOM) 영화제 특별강좌로 ‘성인권 영화제’를 개최했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세종시 성인권영화제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기념해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주관으로 개최됐다.
‘우리의 관심이 성폭력, 가정폭력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특별강좌에서는 성폭력, 가정폭력 인식의 현주소를 되돌아보기 위해 영화 ‘갈매기’를 상영했다.
영화 상영에 이어서는 ‘나우심리상담센터’의 방미나 소장의 특강을 통해 참가자들과 영화 관람 소감 및 성폭력, 가정폭력방지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에 적극 반대하기 위해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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