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마지막 월례회의... "함께 뛰어준 공직자들께 감사"
황명선 논산시장, 마지막 월례회의... "함께 뛰어준 공직자들께 감사"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2.01.12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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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발전 힘쓴 42명 시민, 7명 공무원 감사패 전달
"지난 12년 간 논산시 혁신에 혁신 추구... 공직자 여러분들 덕분"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이 다음주 사퇴할 예정인 가운데 사실상 임기 내 마지막 월례회의를 가졌다.

황 시장은 12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년 1월 월례회의에서 “지난 12년 간 논산시는 혁신에 혁신을 추구하며 눈부신 미래 발전을 이뤄내고, ‘논산이 하면 대한민국이 한다’는 대한민국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는 모두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과 믿음, 그리고 함께 뛰어준 공직자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언급했다.

논산시 1월 월례회의
논산시 1월 월례회의

이날 월례회의는 민간인 감사패 수여, 공무원 표창장 전수·수여, 시장님 말씀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황명선 시장은 “취임 당시부터 시민을 위한 정부로서 논산시장 위에 시민을 모시고, 친절행정국, 행복도시국, 100세 행복과 등 ‘시민 중심’의 브랜드 가치를 정립하고,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는 헌법 제10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누구나 소외받거나 차별받지 않고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5기부터 활기찬 경제도시를 비전으로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펼쳐 1천억 원 규모의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선정, 13년만의 육군훈련소 영외 면회제 부활, 국내 굴지의 대기업 유치, 해외 농·특산물 수출 협약 등의 경제적 발전을 이뤄내며 현재의 논산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한 시기”라고 회상했다.

이어 “민선6기는 경제 성장이라는 양적 발전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논산만의 따뜻한 시책이 발굴된 시기”라며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프로젝트 찾아가는 한글대학, 청소년 글로벌인재 해외연수 등 대한민국 최초·최고의 계획을 추진하며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사람 키우는 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명선 시장은 “그 동안 따뜻한 행복공동체 논산 발전을 위하여 힘을 모아주신 시민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힘으로, 시민과 함께 더 행복한 논산, 더 잘사는 논산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논산시정 발전을 위해 힘쓴 42명의 시민들에 대한 감사패와 시정에 헌신한 7명의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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