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온천2동, 관내 취약계층 대상 무료 행정업무 상담 지원
유성구 온천2동, 관내 취약계층 대상 무료 행정업무 상담 지원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4.04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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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료 상담
진정, 건의부터 인·허가 상담, 서류작성 대행까지 행정 전 영역에 대한 지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온천2동은 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대한행정사회 대전광역시지부(지부장 박노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4일 온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인석 온천2동장(왼쪽)과 박노귀 대한행정사회 대전광역시지부장(오른쪽)이 취약계층 행정지원을 위한 무료 상담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4일 온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인석 온천2동장(왼쪽)과 박노귀 대한행정사회 대전광역시지부장(오른쪽)이 취약계층 행정지원을 위한 무료 상담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이번 협약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과 행정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등의 권리구제와 행정편의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진정, 건의에서부터 ▲인·허가, 면허 상담 및 서류작성 대행 ▲법률지식 자문 ▲행정절차 설명 등 행정 전 영역을 대상으로 지원을 실시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서인석 온천2동장은 “온천2동은 유성구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고령층 등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충남대학교, 카이스트가 위치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많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이러한 분들이 겪는 각종 행정절차상의 어려움이 많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노귀 지부장도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행정업무를 어려워하는 주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민과 관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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