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재정자주도 56.8% 기록
대전시, 재정자주도 56.8% 기록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4.06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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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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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2021회계연도 결산 결과, 2021년도 예산현액은 7조 2,513억 원, 세입총액은 7조 3,128억 원, 세출총액은 6조 7,164억 원으로 잉여금은 5,964억 원이라고 6일 밝혔다.

잉여금은 다음연도 이월사업비 3,695억 원, 보조금집행잔액 94억원, 순세계잉여금 2,175억 원으로 전년대비 17.4% 감소하였다.

특히 일반회계 순세계잉여금은 1,248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56.9% 감소하였다는데, 이는 코로나 극복과 소상인 보호 등을 위해 지출을 확대한 결과로 분석된다.

대전시 총 자산은 23조 2,833억 원, 부채는 1조 1,054억 원으로 전년대비 자산(0.9%)과 부채(6%) 모두 소폭 감소하였다.

총 자산 대비 총부채 비율이 4.7%로 재정건전성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재정자립도는 38.3%로 전년보다 0.4%, 재정자주도는 56.8%로 전년대비 1% 상승하였다.

한편 대전시는 4월 8일부터 4월 27일까지 20일간 시의원 3인, 회계 ․ 세무사 3인, 전직공무원 4인 등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회의 결산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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