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의 우수한 기술을 활용하여 대전형 융합 신산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전시-대덕특구 융합확산 기획 및 창의융합사업(이하 융합기획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융합기획사업으로 총사업비 26억 원이 전액 시비로 투입한다.
사업은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미래선도형 융합신기술 설계·기획 지원을 위한‘창의융합형 기획사업’▲대전의 지역사회 문제를 대덕특구 내 혁신자원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찾는‘문제해결형 기획사업’▲지역의 글로벌 융합기획 리더를 양성하고, 잠재적 창업자 양성을 위한‘교육과정 연계형 기획사업’등 3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고영주 원장은“지역 내 기업과 대덕특구의 혁신자원 간 연계를 통해 지역산업의 혁신성을 강화하고, 대덕특구 기관 간 융합기획으로 융합혁신 생태계를 구축하여 성공적인 대덕특구 재창조를 이룰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자 선정은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며, 평가는 연구계획서 기반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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