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6일 인문학포럼 개시
대전시, 26일 인문학포럼 개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4.20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청사 전경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소통과 통합의 인문학’을 주제로 한 ‘2022년 대전인문학포럼’을 오는 26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충남대학교 주관하는 대전인문학포럼은 2005년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인문학뿐만 아니라 사회,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융복합적 지식을 제공하는 통섭의 인문학 강연이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소통과 통합의 인문학’정했다. 세대, 젠더, 이념 등 각종 사회적 갈등과 분열 현상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혐오, 편견, 몰이해를 타파하고자, 인문학을 필두로 다양한 분야의 담론을 소개하여 사회 구성원 간 이해와 사유의 지평을 넓히는 길을 찾아간다.

올해 포럼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상반기는 4월 26일 화요일부터 격주에 한 차례씩 4회, 하반기는 9월 27일부터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강연은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었던 지난해와 달리, 모두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강연자와 청중들이 한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연자로는 최 관(전 고려대학교 교수), 윤지양(인천대학교 교수), 최 열(환경재단 이사장), 김희교(광운대학교 교수), 김문식(단국대학교 교수), 김문조(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원영상(원광대학교 교수), 이은형(국민대학교 교수) 등이 초청됐다.

강연은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문원강당(137호)에 진행되며, 5월 24일 열리는 제176회 강연은 충남대학교 박물관 시청각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