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도로파임(포트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정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 건설관리본부는 3월 한 달을 포트홀 제로화를 위한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시 관리도로(도로 폭 20m 이상) 619.546㎞에 대한 도로파손 상황을 전수 조사하여 보수가 필요한 도로파임(포트홀) 1,295건(448㎡)을 발견했다.
발견한 도로파임중 경미하거나 즉시조치가 필요한 파손은 건설관리본부 자체 인력과 장비로 정비했으며, 규모가 큰 도로파임은 외주 업체를 통해 신속하게 보수 조치를 취했다.
포트홀 정비는 순찰과 보수 및 정비를 동시에 진행했다. 올해는 관리도로 전 구간 619.546㎞에 대해 2개 팀으로 나누어 먼저 순찰을 실시하여 도로파임(포트홀) 현황을 파악한 이후에 3개 구역별로 나누어 보수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한편 건설관리본부는 여름철 우기가 지나면 도로파임이 많이 발생, 빈틈없는 보수·정비 계획도 수립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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