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종이팩 친환경 화장지 교환사업’추진
대전 서구,‘종이팩 친환경 화장지 교환사업’추진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4.25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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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팩 물로 헹군 후 건조하여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장지 교환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는 인센티브를 통한 자원재활용의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해 ‘종이팩 친환경화장지 교환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유팩과 친환경 화장지 교환 장면
우유팩과 친환경 화장지 교환 장면

현재 많은 주민이 종이팩을 일반폐지와 혼합배출해도 재활용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재질 및 공정의 차이가 있어 종이팩은 일반 폐지와 혼합된 상태로는 재활용을 할 수 없다.

이에, 서구에서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 친환경화장지 교환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친환경화장지 교환 기준은 종이팩 200㎖(소형)는 50개, 500㎖(중형)는 40개, 1000㎖(대형)는 30개당 친환경 화장지 1개로,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건조해서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오염 예방과 중요자원 회수 등 일석이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재활용 활성화 및 폐기물 감량을 위해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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