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4년 상반기 준공 예정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대전 중구는 태평1동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모두 11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중구는 지난 10일 건축분야 교수와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공공건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해당 당선작은 두 개 도로의 연접 공간을 주민 개방공간으로 확보, 각 시설별‧기능별 공간배분,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태평1동복합커뮤니티센터는 태평동 340-20, 340-21번지 2필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600㎡ 규모로 건립될 계획으로, 오는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4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행정, 문화,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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