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 ‘다함께돌봄센터’설치 위한 무상 임대협약
대전서구, ‘다함께돌봄센터’설치 위한 무상 임대협약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5.18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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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명침례교회·성산감리교회, 돌봄센터 설치 공간 제공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는 18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영명침례교회(대표 하영종)와 성산감리교회(대표 가기안)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무상 임대협약 체결 장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무상 임대협약 체결 장면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 초등아동 돌봄 부담해소를 위해 만 6세~12세 아동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서, 이날 협약으로 두 교회에서는 시설의 일부 공간을 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5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서구는 현재 설치 중인 관저 더샵2차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한 총 3개소의 돌봄센터 설치를 확정하고,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위탁운영자 선정 및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수희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쉬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협조해 주신 교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돌봄센터를 확충하여 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탄방·도안·관저 지역에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도 관저·내동·정림 지역에 3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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