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순환 기반의 기후변화 적응방안 토대 마련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LH토지주택연구원은 사단법인 한국물순환협회와 ‘물순환 기반의 기후변화 적응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LH토지주택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도시 조성과 관련하여 도시의 물순환 체계 개선을 통한 기후변화 적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도시의 물순환 체계 개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올 하반기에는 LH 토지주택연구원이 수행 중인 관련 연구과제 결과를 포함하여 국회 물포럼 등과 공동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도시 물순환 개선을 통한 기후변화 적응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LH 토지주택연구원 김홍배 원장은 “LH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도시 실현 계획과 한국물순환협회의 물순환 체계 개선 노력이 함께 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 한국물순환협회 하승재 회장은 “최근 도시 물순환에 대한 많은 관심을 고려할 때 이번 업무협약이 매우 시의적절하며 특히 도시개발 분야 최고 전문기관인 LH의 참여는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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