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폭염 취약계층에 냉방용품 지원
유성구, 폭염 취약계층에 냉방용품 지원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7.03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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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 1,300가구에게 생활 냉방용품 지원
양산쓰기 일상화, 어르신 집중관리 등 안전한 여름나기 힘써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생활밀착형 집중보호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냉방용품(휴대용 넥 선풍기)를 나눠주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냉방용품(휴대용 넥 선풍기)를 나눠주고 있다

구는 기후변화로 올해 역대급 폭염을 예상하며, 더위에 취약한 곳에서 지내는 독거어르신 1,300여 가구에게 냉방용품(휴대용 넥밴드 선풍기)를 지원한다.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건강관리 및 폭염대응 행동요령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제공, 양산 쓰고 외출하기 홍보 등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도 적극 안내한다.

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돌봄 인력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관리 및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응급상황 예방에 대비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해마다 폭염기간이 늘어나고 있어, 올해 역시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대비를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며, “특히,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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