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 트리플시티 10월말 분양
도시공사 트리플시티 10월말 분양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9.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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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분양가로 공기업 사회적 책임과 주택시장 안정화 방침

올가을 도안신도시에 8천세대가 넘은 아파트가 공급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전도시공사가 공급하는 트리풀시티 5블록 아파트(84㎡형)가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 대전도시공사가 10월말 분양 예정인 트리플시티 조감도
트리풀시티 5블록이 본격적인 분양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집중적인 조명을 받는 것은 공기업의 신뢰성, 9블록의 분양과 시공과정에서 형성한 좋은 이미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많은 소비자들은 우수한 입지를 가장 뚜렷한 선호이유로 꼽고 있다.

특히 9블록(트리풀시티)과 3블록(한라비발디)등 프리미엄급 단지와 한섹터를 형성하며 향후 도안신도시를 대표하는 아파트단지로 부각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편리한 교통도 트리풀시티 5블록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과 가까이 위치했으며 2호선 2단계 노선에 도안신도시에 4개의 역사를 설치할 계획이어서 편리한 교통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트리풀시티 5블록은 유성, 둔산은 물론 세종시와도 편리한 접근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입지뿐 아니라 조경과 각종 편의시설도 트리풀시티 5블록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다른 아파트와 달리 지상공간 전체가 조경구역으로 조성되고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위치하게 된다. 자동차가 없는 지상공간은 연못, 실개천, 산책로 등 환경친화적 조경시설로 꾸며진다.

10cm 더 넓은 주차장도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초보운전자나 여성운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또 안전하고 편리한 아파트 건설을 위해 유치원버스, 학원버스등에 안전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파크 스테이션, 범죄예방설계(CPTED)도 도입했다.

대전도시공사는 지역균형발전과 시민복리향상이라는 설립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저렴한 분양가격을 책정해 주택가격 안정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기본방침을 정한 상태다. 현재 분양가격 산정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가격산정이 진행되고 있는데 최종적으로는 10월 중순경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분양가심의위원회를 거쳐 분양가를 확정짓게 된다.

도시공사는 민간 아파트와 달리 별도로 구청의 분양가 승인을 받지 않지만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대전지역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가급적 저렴한 분양가격을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트리풀시티 5블록의 청약자격은 주민등록상 대전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로서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여 6개월이상 납입한 세대주가 1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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