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 소·부·장 우수 국가연구시설 선정...장관상 수상
화학연, 소·부·장 우수 국가연구시설 선정...장관상 수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7.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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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우수 국가연구시설(N-Facility)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화학연은 연구원 ‘화학소재 평가 및 실증화 연구시설’이 소·부·장 핵심 인프라 역할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화학연 화학소재솔루션센터와 신뢰성평가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총 30여명의 연구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화학소재 장기신뢰성 평가와 고장분석 및 롤투롤(Roll-to-Roll) 코팅 실증 관련 인프라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7월 국가연구시설(N-Facility)에 지정됐으며 최근 3년간 780개 기업에 1만7700건의 기술지원을 수행했다.

특히 에너지 수송기기에 쓰이는 극저온 단열재 접착제 개발 지원, 유연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표면 코팅 소재 개발 지원으로 차세대 핵심 소재 국산화에 기여하는 등 이번 장관상 수상에 역할을 했다.

최우진 화학소재솔루션센터장은 “국가연구시설을 활용하여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자체 기술력 및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소재부품 분야의 자립 및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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