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실 사용자인 일반 시민이 소프트웨어(이하 “SW”)제품을 테스트 하고 그에 따른 결함을 찾는 충청권 SW테스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충청권 SW테스트 경진대회는 기능테스트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SW제품을 제공받아 실제 참가팀이 크라우드 테스팅(crowd testing)형태로 테스팅을 수행하고 제출한 SW테스트 결함보고서를 평가하는 대회이다.
이번 충청권 SW테스트 경진대회를 통해 상위 총 10개 팀(2인 1팀,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팀들은 8월 말 부산에서 개최되는 SW테스트 경진대회(전국 본선)에 지역 대표로 참가한다.
SW테스트 경진대회(전국 본선)에는 전국 4개 권역(충청권·동남권·호남권·대경권)에서 각 10개 팀 씩 총 40개 팀이 참가하여 SW제품에 대한 테스팅을 대회장에서 일정 시간 동안 진행하고 결함보고서를 제출하여 외부 평가위원들을 통해 입상 팀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총 9개팀에게 돌아갈 예정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정보통신산업원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수상팀에게는 상품 등이 제공되며 참가하는 팀들 전원에게도 숙식 및 기념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SW테스트 경진대회의 충청권 대표팀을 선발하기 위한 충청권 SW테스트 경진대회는 7월 28일(목) 18:00 까지 공개 된 ‘내가 그린 대전’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SW테스트를 진행 한 후 양식에 맞춰 결함보고서를 신청서류와 제출하면 된다. 이후 평가를 통해 본선에 참가할 팀(10개 팀)을 선발하게 된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042-479-4139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이번 SW테스트 경진대회를 통하여 SW테스트의 인식 확산과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우리 지역이 SW테스트 선도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인프라·교육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