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연, 지하수 연구기술 개발도상국에 전수
지질연, 지하수 연구기술 개발도상국에 전수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7.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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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거주 중인 수자원 및 관련 연구분야 개발도상국 대학(원)생들이 제주도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한민국의 선진 지하수 기술이 개발도상국에 전수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와 공동으로 ‘개발도상국 지하수 관리’ 교육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질연은 국내에 거주 중인 수자원 및 관련 연구분야 개발도상국 대학(원)생들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지하수의 활용 및 관리 △오염복원 △인공함양 및 해안의 지하수 관리 △천부지열시스템 등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네팔,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르완다 등 8개국, 총 10명의 학생이 참여해 지질연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에서의 이론 강의와 제주도 현장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평구 원장은 “이번 교육은 KIGAM의 지하수 보존 관리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KIGAM의 우수한 지질자원 역량이 집대성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우리의 기술을 전수하고 국제네트워크 구축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했다.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우리가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위해 ‘대용량 지하수 확보 및 최적 활용 기술 개발’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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