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 ‘BIM 기술경연’ 개최
국가철도공단,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 ‘BIM 기술경연’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7.29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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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건설기술 조기 정착 및 BIM 활성화 지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 행사의 일환으로 ‘철도 등 SOC 분야 설계 BIM*’ 기술경연을 지난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성기 설계실장장이 지난 28일 공단 본사에서 열린 '철도 등 SOC 분야 설계 BIM' 기술경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성기 설계실장장이 지난 28일 공단 본사에서 열린 '철도 등 SOC 분야 설계 BIM' 기술경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혁신적인 스마트 건설기술의 발굴과 우수한 기술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단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경연대회이다.

*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 자재ㆍ제원정보 등 공사정보를 포함한 3차원 입체모델로, 건설 全 단계에 걸쳐 디지털화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

이날 경연은 공개모집을 통해 시공사와 용역사 등 13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 등 건설사업 전 과정에서 다양하게 적용 중인 BIM의 효과와 개선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스마트건설의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공단은 내·외부 평가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총 4개 팀에 6천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수상팀은 ‘2022 스마트건설 엑스포’ 전시부스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 받게 된다.

지난 28일 공단 본사에서 열린 '철도 등 SOC 분야 설계 BIM' 기술경연에서 참가자가 발표를 하고 있다.
지난 28일 공단 본사에서 열린 '철도 등 SOC 분야 설계 BIM' 기술경연에서 참가자가 발표를 하고 있다.

김한영 이사장은 “공단은 정부의 스마트건설 활성화 기조에 부흥하고 설계와 시공 품질 향상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건설을 위해 철도 BIM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철도건설 전 생애주기에 BIM이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BIM기술이 새로운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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