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윗(with) 청년: 소셜디자이너 양성과정’ 발대식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청년 소셜 디자이너와 사회적경제기업 간 접전 마련에 나섰다.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지난 29일 아산에 위치한 소셜캠퍼스온충남에서 ‘스타트 윗(with) 청년: 소셜디자이너 양성과정’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18명의 예비 청년 소셜 디자이너, 함께 활동할 9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청년의 조력자가 될 5명의 기업가 멘토가 함께했다.
‘스타트 윗 청년: 소셜디자이너 양성과정’은 경영·디자인 관련 역량을 보유한 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 간 매칭을 통해 직·간접적인 일 경험 제공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재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모집된 18명의 예비 청년 디자이너는 2인씩 팀을 이뤄 3개월간 멘토링, 전문 교육, 기업 인터뷰 등의 활동을 거쳐 사회적경제기업의 포트폴리오 완성을 목표로 한다.
11월 활동 종료 후에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각 팀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팀에게 소정의 시상금(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재학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은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 각 주체 간 협력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일 경험이 필요한 청년과 전문 역량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 간 접점을 마련할 수 있어 의미가 큰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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