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로 권면액 표시, 시각장애인의 금융 접근성 제고에 적극 기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경북 청도군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적용’ 청도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기존 시각장애인 안내용 QR코드 적용 청도사랑상품권에 이어,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상품권 전면에 권면액을 나타내는 점자를 적용한 청도사랑상품권을 제조‧공급했다.
이번 발행규모는 20억 원 정도이며, 1만원권 및 5만원권 총 두 개 권종으로 제공된다.
조폐공사는 다른 지자체에도 점자 적용 지역사랑상품권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사회적 약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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