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안전성평가연구소(KIT)가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 ‘KIT Tox School’의 2차 교육생 모집이 시작된다.
KIT는 오는 31일까지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임상 연구에 관심있는 산·학·연 연구자 누구나 KIT 중소벤처기업지원 홈페이지(https://www.kitox.re.kr/smb)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1차 교육생의 수요를 반영해 개설했다. 교육은 ▲ 비임상시험관리기준의 이해 ▲ 비임상독성시험의 이해 ▲ 비임상데이터 표준전환의 이해 ▲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이해 ▲ 비임상시험 실시기간의 지정 절차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알파캠퍼스를 통해 온라인 심화 교육으로 ▲ 일반독성 시험책임자교육 ▲ 병리책임자 교육 ▲ 유전독성시험에 대한 이해(체내소핵시험) 과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신규 과정을 개설해 나갈 예정이다.
정은주 소장은 “KIT Tox School 운영을 통해 비임상 교육을 활성화 함으로써 누구라도 비임상을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IT Tox School’은 산·학·연 연구자들의 교육 수요 해소 뿐만 아니라, 비임상 연구의 저변 확대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처음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실시한 교육에서 제약·바이오 분야 연구자뿐만 아니라, 화학, 생명공학, 차세대융복합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원)생 등 총 151명이 참여했으며 설문 응답자 87%가 해당 교육을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