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단독주택지 1,171필지 및 블록형단독주택지 2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는 세종시 이주자택지 공급대상자로 선정된 이주민을 대상으로 이주자택지 3차 공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택지는 개인이 주택을 지을 수 있는 일반단독주택지, 이주민이 조합을 구성하여 취향에 따라 타운하우스 등을 지을 수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지로 이뤄져 있다. 생활권별로는 ▲1-1생활권 493필지 ▲1-2생활권 335필지, 1-4생활권 147필지 ▲1-5생활권 2필지(블록형) ▲2-3생활권 196필지이다.
일반단독주택지는 위치에 따라 이주민의 선호도가 다른 점을 고려해 전체 6개 군으로 나눠 원하는 군을 선택해 3차까지 신청할 수 있고 군별 전산추첨으로 필지위치를 결정한다.
일반단독주택지 분양신청은 LH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고 블록형단독주택지는 세종시2본부 판매부에서 직접 신청받아 현장추첨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 7~30일까지 3차례에 걸쳐 신청·추첨을 하고 12월 14~21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LH 세종시2본부 김영출 판매2부장은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의 성공적 분양이나 최근 상업용지 매각호조에 이어 택지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지역은 중앙행정타운, 첫마을, 외고·과학고 등 인근으로 주민의 선호도에 따라 위치 선택 폭이 넓어 분양신청률이 높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주자택지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세종시2본부 판매2부(041-860-78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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