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22년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 개최
유성구, '2022년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8.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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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고 안전한 유성을 위한 안보태세 확립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구는 22일 06시 공무원 비상소집령을 발령하였으며, 08시 30분 재난안전과장을 포함한 30개 부서장과 유성경찰서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의 최초상황 총괄보고와 충무사태 조치사항 보고를 진행했다.

한편, 올해로 54회를 맞는 이번 을지연습은 ▲국지 도발 등 다양한 위기상황 조치능력 향상을 위한 「위기관리 연습」, ▲정부 의사결정 및 기관 소산훈련 등 「전시전환절차연습」, ▲전쟁 발발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특히, 23일 을지 2종사태 선포 이후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쟁 수행 기구의 창설 및 운용훈련, 도상(메시지) 연습이 실시되고 전시 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공공기관의 보안 및 방호태세 점검을 위한 실질적 행동절차 숙달 훈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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