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대덕이 여는 living science book’ 개강
대덕구, ‘대덕이 여는 living science book’ 개강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8.23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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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연구기관과 함께하는 과학기술진로지원 프로그램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달 오정중학교를 시작으로 ‘대덕이 여는 living science book(과학특강 및 과학기술 진로상담)’ 운영에 본격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대덕이 여는 living science book’ 개강 모습
‘대덕이 여는 living science book’ 개강 모습

‘대덕이 여는 living science book’은 지역 청소년들이 과학기술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덕특구 내 연구기관의 과학자들이 직접 각 학교로 방문해 과학 특강 및 체험, 연구원 소개, 진로상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학교는 총 4곳(오정중, 신탄진중, 대전용전중, 회덕중)으로 올해 초부터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해 최종 선정했으며, 총 8개 학급 160여 명의 학생들이 11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15회의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대덕특구 연구기관 4곳(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인공지능의 역사(전자통신) ▲블랙홀의 모든 것(천문) ▲머리카락에 숨겨진 비밀들(표준과학) ▲영화 속 핵융합 이야기(핵융합에너지) 등의 주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낼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통해 청소년들이 앞으로 펼쳐질 디지털 세상에서 무엇을 할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미래를 접할 수 있도록 대덕구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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