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국립김해숲체원 착공·'24년 완공 목표
산림복지진흥원, 국립김해숲체원 착공·'24년 완공 목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9.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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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1일 국립김해숲체원 조성 현장에서 본격적인 공사 착공을 위해 김해시 산림과, 건설사, 설계사, 감리사 등과 함께 착공 회의와 현장인도를 추진했다.

국립김해숲체원 조감도
국립김해숲체원 조감도

국립김해숲체원은 부산·경남권 지역의 균형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0억 원을 투입해,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금동산 일원 178ha에 숲체험 교육시설과 숙박동,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4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국내 조성된 숲체원 시설 중에서 최초로 전 시설물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도(BF인증)를 추진하고 제로 에너지, 녹색건축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산림교육, 산림치유 등 포용적 산림복지서비스를 연간 4만 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일 김해시농업기술센터(경남 김해시 전하로) 대회의실에서 국립김해숲체원 조성공사 관계자들이 착공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 김해시농업기술센터(경남 김해시 전하로) 대회의실에서 국립김해숲체원 조성공사 관계자들이 착공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국민 누구나 가까운 거리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산림복지 인프라를 확대하고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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