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태양광발전으로 ‘ESG 경영' 앞장
대전교통공사, 태양광발전으로 ‘ESG 경영' 앞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9.28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대전교통공사-(주)넥스트스퀘어 MOU 체결
도시철도 차량기지·환승주차장 유휴공간 활용, 태양광 발전 임대사업 추진
탄소중립 실천·신규 수익창출·지역사회 환원 통해 ESG 책임경영 실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가 친환경에너지 전문업체인 ㈜넥스트스퀘어와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태양광발전 임대사업’실시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넥스트스퀘어와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태양광발전 임대사업’실시 협약식 체결
㈜넥스트스퀘어와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태양광발전 임대사업’실시 협약식 체결

이번 사업으로 대전도시철도 1호선 판암·외삼 차량기지 및 판암역·현충원역 환승주차장 등 약 34,750㎡ 부지에 민간자본 67억원을 투입해 총 3.5㎿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준공 후 20년으로 대전교통공사는 약 30억원 이상의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넥스트스퀘어는 올해 12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내년 4월까지 태양광 발전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대전교통공사 김추자 사장직무대행(오른쪽 네번째)과 ㈜넥스트스퀘어 김형준 대표   (오른쪽 여섯번째)가 태양광발전 임대사업 MOU를 체결했다.
대전교통공사 김추자 사장직무대행(오른쪽 네번째)과 ㈜넥스트스퀘어 김형준 대표 (오른쪽 여섯번째)가 태양광발전 임대사업 MOU를 체결했다.

향후 사업 수익금은 노후 시설물 보강, 내진성능평가 강화 등 도시철도 안전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또 일부 수익금은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환원하게 된다.

대전교통공사 김추자 사장직무대행은“탄소중립 실천·신규 임대수익 창출·수익금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ESG 성과 달성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