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 신기술교류회 3회차 개최
대전테크노파크, 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 신기술교류회 3회차 개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10.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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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 사업의 일환으로 3차 신기술교류회(TECH+TAL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포스터
행사 포스터

신기술교류회는 ICT융복합 관련 기술 및 정책 동향 학습(TECH)과 산․학․연․관 클러스터 네트워킹 활성화(TALK)를 위해 운영중인 프로그램으로 올해 5회 시리즈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스마트안전 'SENSE & RESPONSE'을 테마로 총 5회 개최됐다.

최근 잇따르는 각종 재난 여건과 발생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감지할 수 있는 방법과 신속하게 대응·복구할 수 있는 방안의 일환으로 ICT 융합형 스마트안전기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재난원인조사실 김성삼 팀장은 재난사고 현장 조사를 위한 드론 활용 사례라는 주제로 재난관리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필요성, 드론 운용과 자료처리, 드론 측량 기반 자연재해 피해조사 및 화학사고 현장조사 사례, 드론·AI 기반 실시간 재난정보 탐지 등에 대해 소개했다.

두 번째 연사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인터랙티브로봇연구본부 서갑호 본부장은 재난안전로봇의 기술동향 및 사례라는 주제 하에, 국민안전로봇 실증테스트와 연구내용, 복합재난 환경 내 로봇활용 및 재난대응 로봇화 기술, 무인이동체 자율주행기술, 다중로봇 통합관제 기술 등에 대해 발표했다.

임헌문 원장은 “스마트안전을 테마로 하는 신기술 교류회 개최를 통해 해당 산업의 중요성과 지역 내 육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대전 지역의 드론, 로봇 관련 유수의 기업, 연구소, 기관 등의 뛰어난 기술과 협력을 통해 복합재난 환경에 대응하고 물적·인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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