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5개 국립과학관에서 연구개발한 과학전시품을 한데 모아 공동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2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열리는 전시회는 기관별로 2~3점의 연구개발품을 출품, 총 16점의 과학 전시품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해당 지역의 과학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각 기관에서 개발한 최신의 전시품을 한 곳에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코로나19 영향으로 과학관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전시품 개발자의 전시품 시연 및 해설 영상을 과학관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공동 전시회 종료 후에는 지역과학관 전시콘텐츠 지원 및 과학관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11월 1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기획전시실에서 순회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석래 관장은 “국립과학관 연구개발 전시품의 공동 및 순회 전시회를 통해 과학관 연구자들의 전시품 개발활동을 장려하고, 국민들의 호기심과 기대를 충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 대표과학관으로서 국립과학관 뿐만 아니라 전국과학관 및 유관단체와의 협력을 선도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발굴하여 보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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