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교육환경개선사업비 655억 추가 투입
대전교육청, 교육환경개선사업비 655억 추가 투입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10.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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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열 대전교육청 행정국장
오광열 대전교육청 행정국장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비에 655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비로 기존보다 655억원 증액된 2535억 원을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비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내진 성능평가 및 내진보강 등 15억원 ▲방화문·방화셔터, 스프링클러 설치 등 12억원 ▲석면 마감재 교체 등 안전제고 시설개선 등 35억원으로 총 62억 원을 편성했다.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선 ▲교실 리모델링 208억원 ▲화장실 개선 97억원 ▲급식시설 개선 9억원 ▲냉난방기 교체 66억원 ▲전기시설 개선 30억원 ▲방송시설 개선 21억원 ▲체육관 수선 및 체육관 미개방학교 시설 보완 등 기타시설 개선 61억원 ▲외부 환경개선 61억원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11억원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 교체 29억원을 편성했다.

또 이번 추경에선 위생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남자화장실 소변기 가림막이 설치되어있지 않은 학교에 설치비를 지원해 모든 학교에 소변기 가림막을 설치한다.

시교육청은 향후 5년간 학교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1조336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론 재난위험시설 개선 및 석면 마감재 제거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70억원, 교실 리모델링, 냉난방기 및 전등(LED 등) 교체와 화장실 및 급식시설 개선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학교 환경조성을 위해 7552억원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미래교육과정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수업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그린스마트스쿨사업과 학교공간혁신사업에 3742억 원을 투입한다.

오광열 행정국장은 “학교시설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후시설 개선 등을 통해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교육 및 다양한 학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공간을 조성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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