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숲속 걷기, 산림헬스케어 웨어러블 시스템 '눈길'
건강한 숲속 걷기, 산림헬스케어 웨어러블 시스템 '눈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10.27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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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치유의숲에서 숲길 걷기 운동 시연회 개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26일 산림헬스케어 웨어러블 시스템 연구개발 사업과 관련해 숲길 걷기 운동 시연회를 국립예산치유의숲(충남 예산군)에서 개최했다.

산림헬스케어 웨어러블 시스템 활용기술 시연회 참가자들이 지난 26일 충남 예산군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행사에 앞서 현수막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산림헬스케어 웨어러블 시스템 활용기술 시연회 참가자들이 지난 26일 충남 예산군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행사에 앞서 현수막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산림헬스케어 웨어러블시스템 연구개발 사업은 「2021년 농림해양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공주대학교 산림과학과와 사물인터넷 서비스 전문기업 (주)엘센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숲 활동 플랫폼 개발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대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해 숲길을 걸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신체 반응 측정 장비를 활용한 운동량을 측정하고, 이용자 맞춤형 운동 추천 알고리즘이 알맞게 설계됐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성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이 26일 충남 예산군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특수 조끼와 스마트워치 등 산림헬스케어 웨어러블 장비를 보고 있다.
최재성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이 26일 충남 예산군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특수 조끼와 스마트워치 등 산림헬스케어 웨어러블 장비를 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도시숲과 녹지공간을 활용한 일상 속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해당 플랫폼은 더 많은 사용자에게 유용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최재성 부원장은 “더 많은 국민이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산림치유의 효과를 공유,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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