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정용기 전 국회의원이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27일 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지역난방공사는 다음달 1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용기 전 국회의원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처리한다.
이달 초 지역난방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신임 사장 공모 지원자 중 5명을 추려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제출했다.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과한 후보자로는 신임 사장으로 유력한 정용기 전 국회의원을 포함해 공사 고위임원 출신·한전 자회사의 전무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난방공사의 사장은 주총 의결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정 내정자는 제19, 20대 국회의원과 9·10대 대덕구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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