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부강면 소재 종합위생용품 전문기업 미래생활㈜
물티슈, 마스크 등 1억 3천만원 상당 물품 기부 약정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연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앞장
물티슈, 마스크 등 1억 3천만원 상당 물품 기부 약정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연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앞장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상공회의소 회원사로서, ‘잘풀리는집’으로 유명한 생활위생용품 제조기업 미래생활㈜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세종상의에 따르면 1일, 보람동 소재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 박철 미래생활㈜ 부대표,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장 등 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미래생활이 생산한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기부물품은 마스크 약43,000장, 물티슈 약7,000개, 화장솜 약5,100개 등 약 1억3천만원에 상당하는 금액으로, 이달 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본 후원은 세종상의 회원사로서, 경제계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미래생활의 의지가 반영됐으며, 세종상의의 주도로 기부처 연계가 이뤄졌다.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은 “경기불황 속에 이뤄진 이번 기부가 미래생활의 모토처럼 지역사회의‘함께하는 오늘, 잘풀리는 내일’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회원사들의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철 미래생활㈜ 부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물품들이 지역사회의 여러 취약계층에게 잘 활용되길 바란다”며 “모두 잘 풀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 사업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