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축산농협,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앞장
대전축산농협,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앞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11.03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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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 수여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축산농협은 2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공로로 대전 동부경찰서(서장 안찬수)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전했다.

대전동부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 수여
대전동부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 수여

지난달 12일, 50대 남성 고객은 대전축산농협 영업점을 찾아 다급하게 병원 진료비 명목으로 약 25백만 원의 현금을 인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를 수상하게 여긴 대전축산농협 직원(조ㅇㅇ)은 고객을 설득함과 동시에 신속히 경찰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에 의해 고객의 문자 및 통화 내역을 확인한 결과 보이스피싱 사기로 밝혀졌다.

대전축산농협은 그동안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신창수 조합장은“최근 범죄 수법이 지능화되면서 금융사기 피해가 전 연령대로 확산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농협은 지속적인 홍보와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실천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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