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 어린이 그림 공모전 성료
산림복지 어린이 그림 공모전 성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11.08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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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어린이 그림 공모전 6,458점 접수·120점 선정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제5회 산림복지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 우수작품 총 120점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숲에서 타잔놀이 해요(초등부,김민진)
숲에서 타잔놀이 해요(초등부,김민진)

산림청과 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산림복지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숲에서 놀았던 행복한 기억’을 주제로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유치부와 초등부로 구분하여 진행됐으며, 총 6,458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유치·초등부 각 13점과 입선작 94점이 선정됐다.

유치부 부문 대상(산림청장상)은 가족과 함께 숲속 여행을 다녀온 추억을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한 ‘숲 속 봄동산 모노레일 여행(도산유치원 임수안)’이 수상했으며, 초등부는 숲에서 타잔 그네를 타고 즐겁게 놀았던 모습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숲에서 타잔놀이 해요(인천송학초등학교 김민진)’가 대상을 차지했다.

숲 속 봄동산 모노레일 여행(유치부, 임수안)
숲 속 봄동산 모노레일 여행(유치부, 임수안)

수상작은 산림복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며, 공모전 누리집(www.fowicontest.kr)에서 온라인 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오프라인 전시 및 1~5회 수상작을 엮은 산림복지 동화로 발간되어 산림복지 시설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남태헌 원장이 지난 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제5회 산림복지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자에게 꽃과 상장을 건네고 있다.
남태헌 원장이 지난 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제5회 산림복지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자에게 꽃과 상장을 건네고 있다.

남태헌 원장은 “숲에서의 행복했던 추억을 국민과 함께 나누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면서 “진흥원은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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